삼성 왕조의 '심창민', NC에서 방출... 잊혀진 영웅의 쓸쓸한 퇴장
NC 다이노스가 심창민을 포함한 9명의 선수를 방출했습니다.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5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4번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심창민은 2016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NC로 트레이드된 이후 부진을 겪으며 결국 방출되었습니다.
함께 방출된 윤형준은 2013년 NC에 입단해 2021년부터 다시 팀에 합류했지만, 올해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된 김주원과 김영규는 30일 39보병사단에 입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