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독수리'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9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프로 21시즌 동안 1005경기 출장하며 아시아 투수 최다 출장 기록을 세운 정우람은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SK 와이번스 시절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2016년 한화 이적 후에도 9시즌 동안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한화 레전드 김태균, 류현진 등 동료들의 영상 메시지와 함께 잊지 못할 은퇴식을 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