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하며 선수단 정리를 시작했다.
이민호, 한연욱, 장재혁 등 투수 3명과 내야수 김민호, 포수 김세민, 정진수 등 총 6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2012년 NC에 입단해 150km 강속구로 주목받았던 이민호의 방출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민호는 2019년 팔꿈치 수술 후 2020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며 재활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했다.
2022년 NC 복귀 후 1군 무대에 서지 못했고 삼성 입단 테스트를 통해 새 팀을 찾았지만 끝내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민호는 2019년 이후 1군 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하며 2023년 퓨처스리그에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편 삼성은 올 시즌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