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역사 속으로... 류현진 효과는?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좌절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가 29일 열린 2024시즌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964년 완공된 이 구장은 1986년 빙그레 이글스의 홈구장이 된 후 29년간 대전 프랜차이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화는 내년부터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한화는 올시즌 류현진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7연승 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시즌 막판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