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RINSA)와 한국국제정치학회는 30일, ‘인도태평양 시대의 한미동맹과 유엔사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제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미동맹과 유엔군사령부(UNC)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도전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허드슨 연구소의 패트릭 크로닌 박사, 미국 한국경제연구원의 클린트 워크 박사, 아시아태평양 안보연구센터의 래미 킴 박사 등 해외 저명 학자들이 참석하여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과 유엔사의 미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크로닌 박사는 기조 발표를 통해 미 대선이 한미동맹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의 동맹 전략 변화를 분석하고, 워크 박사는 유엔사의 현재와 미래 역할, 동아시아에서의 안보 협력 강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미동맹과 유엔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