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2025년 신인 심재훈은 2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다.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심재훈은 롤모델로 삼성의 주전 유격수 이재현을 꼽으며, 그와 함께 키스톤 콤비를 이루는 꿈을 밝혔다.
특히 2루수 포지션에 강점을 보이는 그는 젊은 2루수 자원이 필요한 삼성에서 주전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지옥 훈련'으로 유명한 박진만 감독과 손주인 수비 코치를 넘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심재훈은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선배들처럼 뛰어난 수비 실력을 갖추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프로에서의 성공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