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건설 현장에서 1만5천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재해를 입어 6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건설 현장 재해자 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최근 몇 년간 건설 현장 재해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경제적 손실 또한 매년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박용갑 의원은 건설 현장 재해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국가 경제에도 큰 손실을 주는 만큼, 정부가 재해 감축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