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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텃밭’ 강화 혼전 양상… 무소속 최대 변수 [강화군수 보궐선거 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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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보궐선거, '보수 텃밭' 흔들까? 안상수 등장에 판세 뒤집힐까?
10월 16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와 야당인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맞붙은 가운데, 무소속 안상수 후보의 등장으로 선거판이 더욱 복잡해졌다.
한 후보 측은 최근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을 등에 업고 승리를 노리고 있지만, 강화군이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라는 점은 변수다.
반면 박 후보 측은 지역 기반을 앞세워 승리를 자신하며, 안 후보의 등장은 보수 표심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 후보는 과거 시장과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하며 보수 표심을 흡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09-29 2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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