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치열한 선거 경쟁을 펼치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이 뜨겁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의 호텔 살이를 언급하며 '같은 한 달 살이도 다르다'고 비꼬았고, 민주당은 '저격'이라고 반발했다.
조국혁신당은 '녹취 파일'이 있다는 뉘앙스로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24번째를 앞두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민주당은 '독재자 이승만 추앙'이라며 비판하며 탄핵 가능성을 언급했고, 국민의힘은 '국기 문란'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