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학생 이건호가 전국 육상대회에서 10초97로 우승하며 부산 중학생 최초 10초대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록은 전국 중등부 9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성적으로, '한국 육상의 희망' 김국영의 중학교 시절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형제 러너로 유명한 이건호는 롤모델로 우사인 볼트를 뛰어넘은 노아 라일스를 꼽으며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사대부고 임시원은 남자 고등부 100m에서 10초54로 부산 신기록을 세우며 지역 육상계에 겹경사를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