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부산에선 단일화를 두고, 호남에선 '영광 아파트'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단일화를 주장하는 반면, 조국혁신당은 단일화의 진정성을 보이라고 요구하며 투표용지 인쇄일인 다음달 7일을 1차 시한으로 제시했습니다.
호남에선 조국혁신당 홍보위원장이 쓴 '영광 호텔 대 영광 아파트 한달살이' 글이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감정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조국 대표는 영광과 곡성 두 곳에 거처를 두고 재보궐 지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