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의 아시아쿼터 미들블로커 장위(중국)가 데뷔전에서 블로킹 6득점을 포함해 14득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현대건설의 챔피언 자리를 위협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97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력적인 블로킹은 현대건설 공격진을 압도했고, 높이가 약점이었던 페퍼저축은행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
팀의 승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장위의 활약은 페퍼저축은행의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새 시즌 장위가 V리그의 새로운 '통곡의 벽'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