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강소휘를 영입하며 우승후보로 떠오른 한국도로공사가 코보컵 첫 경기에서 GS칼텍스를 꺾었지만 김종민 감독은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니콜로바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40.
4%에 그쳤고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에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서브 공략 미스와 유니의 공격력 부족, 리시브 불안정 등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소휘 역시 아직 적응 중이며 리시브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니콜로바의 단신임을 감안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나온 것을 아쉬워하며 다음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