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역사상 첫 5위 결정전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KT와 SSG가 5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SSG가 30일 키움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두 팀은 5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5위 결정전은 10월 1일에 열리며, 승리팀은 2일에 바로 4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KT는 지난 2021년 삼성과 1위 결정전을 치러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에도 타이브레이크 전문 팀으로 불릴 만하다.
SSG는 29일 하루 숨을 돌리고 30일 최종전에 나선다.
앤더슨의 호투와 엘리아스의 활약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