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특히 경기 전 김민재의 패스 실력을 지적하며 혹평했던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는 경기 후 김민재의 활약을 인정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는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2%, 인터셉트 3회, 수비 액션 7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김민재는 최근 4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을 씻어내고 '월드클래스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