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병연 후보(52)는 29일 출마의 변을 통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며 강화군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강화군 제7대 군의원, 인천시 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재단 설립, 전국 사회복지 교육원 신설, 어르신·청년 행복카드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스포츠 재단 설립을 통해 강화군을 '스포츠의 도시'로 만들고, 전국 사회복지 교육원을 유치해 '100만명 사회복지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강화~김포~강서~강남(잠실)' 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어느 지역이나 뻗어나갈 수 있는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