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맨유전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카라바흐전 후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은 벤치에 앉지 않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에 대해 "햄스트링 피로"라고 밝혔지만, 부상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대한 결정을 자신에게 맡겼으며, "손흥민은 언제나 경기를 뛰고 싶어한다.
이런 그의 승부욕을 내가 억누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공백은 토트넘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회는 만드는 것이다"며 다른 선수들의 리더십을 기대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 과도한 경기 출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