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섬섬여수옥수수'가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
여수의 온난한 기후와 해풍 덕분에 당도와 영양소가 풍부한 섬섬여수옥수수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하된다.
여수 옥수수 최대 생산지인 화양면 용주마을에서는 옥수수 수확이 한창이며, 용주마을 할머니 장터에는 벌써 옥수수를 구매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지난 17일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옥수수 첫 수확을 맞아 화양면 용주마을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섬섬여수옥수수' 홍보에 나섰다.
오는 22일(토)~23일(일)까지 화양면사무소 앞 나진물량장에서는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열려 풍성한 옥수수 체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