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53사단 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주 의원은 28일 지역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해운대 도심 내 군부대인 53사단 이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군의 상생을 도모하고 혁신 성장거점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전 추진위원회는 해운대 현안에 정통한 주민, 교수, 전현직 공무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주 의원은 53사단 이전을 통해 해운대의 보안 취약 문제 해소와 도시공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200만 평에 달하는 이전 부지를 첨단 사이언스 파크로 개발하여 부산의 혁신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