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채택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법률대리인으로 양 의원의 편법 대출 의혹을 고발한 인물입니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KTV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된 진실 규명을 위해 최 변호사를 불렀다고 해명했지만, '보복성'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 의원은 최 변호사가 고발장 제출을 당의 지시에 따라 수행한 대리인일 뿐이며, '보복성' 주장은 억지 논리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들은 문체위 국감을 통해 양 의원의 주장이 단순 보복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