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이 10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평화, 가야 할 그날'이라는 주제로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세균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연 경기지사,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한명숙·김부겸 전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10·4 남북정상선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평양에서 발표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