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부부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해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그는 아내 명현숙 씨와의 갈등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당시 사건으로 아내가 이혼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예고편에서는 로버트 할리의 아내가 "우리 인생이 망했다.
그때 이혼하자고 하지 왜 안 했나"라며 분노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할리는 현재 신경암 투병 중이며, 아내와는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
방송에서는 로버트 할리 부부의 일상과 속마음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