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카드론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서민들의 빚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저축은행마저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이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의 채무조정 건수가 급증하며 재기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개인채무자 보호법 시행을 통해 채무조정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카드론 규모 증가와 연체율 상승은 금융 시장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