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핵심 타자 앤서니 리조가 피츠버그와의 경기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포스트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리조는 7회 5구째 슬라이더에 오른손을 맞고 쓰러졌으며, 경기에서 빠졌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리조의 오른손 손가락 두 개가 골절됐다고 보도했다.
리조는 올 시즌 타율 0.
228, 8홈런 27타점으로 꾸준히 활약하며 타선에 힘을 보탰다.
6월에는 팔뚝 골절로 62경기를 결장했고, 복귀 후에는 부진을 딛고 타율 0.
380을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리조가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양키스는 오스왈도 카브레라와 벤 라이스 등을 대안으로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