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6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민호가 다시 한번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민호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입단하여 2019년까지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며 337경기(529⅓이닝) 33승 24패 31세이브 28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2018년에는 50경기에서 14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최하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 부상 이후 1군 무대에 복귀하지 못했고 결국 NC에서 방출되었다.
삼성에서도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다시 유니폼을 벗게 되면서 NC 레전드 투수의 아쉬운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