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가 KBO 역대 2번째 200안타를 달성하며 새로운 시즌 최다 안타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레이예스는 29일 현재 200안타를 기록, 2014년 서건창(현 KIA)이 세운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1개)에 단 2개 안타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개의 안타만 추가하면 레이예스는 10년 만에 KBO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꾸준한 활약으로 타점 109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60차례나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안타 제조기'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