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턱 부상에도 불구하고 한국시리즈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강습 타구에 턱을 맞아 턱관절 골절 수술을 받았던 네일은 현재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범호 감독은 "던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한국시리즈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네일은 현재 불펜 투구를 꾸준히 진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한국시리즈 연습경기에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이 감독은 "네일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 힘을 많이 줬다"며 그의 투혼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