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가 헹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헹크는 28일 메헬렌과의 경기에서 1-2로 뒤지고 있었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29분 만에 페널티킥 동점골과 추가시간 역전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었다.
오현규는 최근 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헹크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7연승을 달성했다.
셀틱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벤치에 머물렀던 오현규는 헹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시작하며 벨기에 무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