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팀이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경기에서 미국팀에 밀려 4점 차로 뒤진 채 최종일 싱글 매치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시우-김주형 조는 오전 포볼 매치에서 승리하며 인터내셔널팀의 유일한 승리 주역이 되었고, 오후 포섬 매치에서도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김시우는 16번 홀에서 극적인 칩인 버디를 성공시킨 후 NBA 스타 스테판 커리의 '잘자'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등 한국 선수들이 분전하여 26년 만의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