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어깨 수술을 받게 되면서 포스트시즌 출전은 물론 FA 대박 계약에도 차질이 생겼다.
지난 8월 19일 경기 중 어깨 통증을 호소한 김하성은 재활에도 불구하고 송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이는 올 시즌 후 FA 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을 기대했던 김하성에게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던 이정후 역시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며 6월 수술을 받았다.
이정후는 다음달 1일 귀국해 국내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