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챔피언십을 노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팀의 핵심 선수인 칼-앤서니 타운스를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했다.
이는 2023-2024시즌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도 불구하고 재정난에 봉착한 미네소타가 사치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타운스와 함께 루디 고베어와 앤서니 에드워즈로 구성된 빅3를 통해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며, 이전 시즌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타운스의 높은 연봉과 긴 계약 기간이 미네소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고, 결국 미네소타는 타운스 대신 줄리어스 랜들과 돈테 디빈첸조를 영입하며 사치세 절감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