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루이스 아라에즈가 시즌 막판 오타니 쇼헤이와 치열한 타율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아라에즈는 오타니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대해 “그가 해낸다면 좋은 일이다.
나는 그저 팀의 승리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고 여기에 왔다”고 밝혔다.
아라에즈는 3년 연속 타율왕에 더해 2년 연속 200안타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아라에즈는 팀이 와일드카드 1위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휴식을 취하며 타율 1위 경쟁에 대해 “오타니는 다른 존재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대타 출전이 가능하고 내일도 출전 가능할 것이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