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고은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재희 역을 맡아 사랑과 인생을 돌직구 라이프스타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흥수(노상현 분)와 13년간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성소수자, 데이트 폭력 등 어려운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김고은은 숏컷 스타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대도시의 사랑법'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이후 '은교', '차이나타운', '계춘할망', '변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인정받아온 김고은은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또 한번 자신만의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