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재희 역을 맡아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재희는 남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랑도 인생도 돌직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인물이다.
김고은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재희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며, 특히 '사회적 을'의 위치에서도 '내면의 소리'를 솔직하게 내뱉는 모습은 대리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 '파묘'에서 보여준 신들린 무당 연기는 '천만 배우' 타이틀을 안겨주며 김고은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고은은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또 다른 개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