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54홈런-57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데 이어 55홈런-55도루까지 단 1개의 홈런만을 남겨두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타격 3관왕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까지 갖추게 되었다는 점이다.
최근 8경기에서 35타수 24안타(타율 0.
686)라는 믿을 수 없는 성적으로 시즌 타율을 0.
309까지 끌어올렸으며, 현재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타율 1위는 빅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스(샌디에이고)로, 오타니는 아라에스와 7리 차이로 타격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타니는 남은 2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격 3관왕과 55홈런-55도루라는 역사적인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