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가 벨기에 리그에서 2경기 연속 득점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 데뷔골에 이어 이번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후반 교체 투입되어 팀이 1-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역전 결승골은 추가시간 6분이 지나고 얻은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 처리 실수를 놓치지 않고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어 헹크는 승점 22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