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침략전쟁 조력' 혐의로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침공 중인 러시아에 불법적으로 무기를 공급하고 있는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전 참사는 김정은이 '공포 정치'를 통해 군대 쿠데타 위험을 막고 체제를 유지하려 한다고 분석하며, 김정은 시대의 '당 우선주의' 정치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