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외교 수장이 유엔 총회 계기에 뉴욕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와 양국 관계를 논의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1월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고위급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는데,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왕 부장은 한국의 APEC 의장국 역할을 지지하며, 지방정부, 의회, 학술 분야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은 북한의 도발을 언급하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