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0-7 역전승을 거두며 5위를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KT는 5위 결정전(5위 타이브레이커)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72승 2무 70패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고영표는 2965일 만에 구원승을 거두었고, 김민혁, 강백호, 오재일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KT의 가을야구 진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꺾은 SSG 랜더스가 30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승리하면 10월 1일 수원에서 5위 결정전을 펼치게 됩니다.
SSG가 패배할 경우 KT가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