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에이스 콜 팔머가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EPL 역사상 전반 포트트릭을 최초로 달성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팔머는 전반 21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28분 페널티킥, 31분 직접 프리킥, 41분 쐐기골까지 20분 만에 4골을 터뜨리며 팀의 4-2 승리에 일등공신을 세웠다.
이는 EPL 역사상 전반전에 4골을 기록한 첫 번째 사례이며,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리 케인, 엘링 홀란 등 EPL을 주름잡았던 레전드들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
손흥민은 2020년 9월 사우스햄턴전에서 4골을 넣은 기록이 있지만 전반 포트트릭을 달성한 적은 없었다.
팔머는 이 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득점 감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