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드러내면서 팀과의 결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재계약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이 30대 중반에 접어든 손흥민의 나이와 에이징 커브를 고려하여 재계약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팀에 헌신했지만, 토트넘은 그에게 '레전드 대우'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팀을 떠난 베르통언이 기념 사진과 시계 선물만 받았던 것처럼, 손흥민 역시 '쓸쓸한 이별'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