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러시아와 북한 기관 5곳, 선박 4척, 개인 8명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여기에는 북한 미사일총국과 러시아 선사 트랜스모플롯, 엠 리징, 이벡스 쉬핑, 그리고 북한 미사일 개발과 운용에 관여한 한금복, 김창록, 최철웅, 마철완, 류상훈, 방현철, 하정국, 조태철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최철웅은 작년 9월 우주개발국 설계단장으로 가장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수행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