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28일 이주헌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시킬 것을 확정하며, 그가 김범석과 내년 제2 포수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염 감독은 이주헌의 타격 능력과 수비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내년에 제2 포수가 되면 일주일에 한 경기는 출전을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석은 지난해 1라운드 7순위로 입단했지만, 아직 경기력 면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염 감독은 김범석에게도 "스스로 경쟁자를 만들고 있다.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