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나란히 승리하며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향한 5위 싸움을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KT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고영표의 545일 만의 구원 등판 승리에 힘입어 10-7 역전승을 거두며 최소 공동 5위를 확보했습니다.
SSG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김광현의 호투와 정준재의 맹타를 앞세워 6-2 승리를 거두며 5위 KT와 승차를 반 경기로 줄였습니다.
만약 SSG가 30일 키움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와 SSG는 10월 1일 5위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5위 결정전 승리팀은 10월 2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