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이예스가 200안타를 달성하며 KBO 역대 2번째 200안타 주인공이 됐지만,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KIA는 6회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롯데를 12-8로 꺾고 승리했다.
김도영은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홈런은 없었다.
레이예스 역시 5타수 1안타로 서건창의 기록 경신은 실패했다.
KIA는 6회 4연속 안타를 시작으로 2이닝 연속 타자일순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7회에만 5명의 투수를 교체하며 불안한 마운드 운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