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 역사상 두 번째 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8일 KIA와의 경기에서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기록을 달성했다.
레이예스는 이로써 2014년 서건창 이후 10년 만에 2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한편, 40홈런-40도루 달성에 2개의 홈런만을 남겨둔 김도영은 이날 홈런 없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도영은 30일 NC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해야 기록 달성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KIA는 롯데를 12대8로 역전승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고, 롯데는 홈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