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0-7 역전승을 거두며 5위 희망을 이어갔다.
강백호는 2루타 2개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고영표는 5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4회까지 1-6으로 뒤지다 4회말 5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을 시작했고, 5회에는 강백호의 2루타와 오재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72승 2무 70패, 승률 0.
507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5위 SSG의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5위 결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