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과 별도로 서울 등 수도권에 245억 원을 들여 '국내민족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보훈부는 국내 교육, 문화 중심의 독립운동을 조명하고자 한다고 밝혔지만, 역사학계에서는 뉴라이트 시각을 반영한 기념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관련된 연구용역을 뉴라이트 인사들이 수행한 점도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합니다.
야당은 예산에 대한 정밀 검증을 예고하며, 기념관 건립 계획에 대한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