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탄핵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정기국회 중 윤 대통령 탄핵을 목표로 시민 서명과 기금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민의힘은 강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며 제명까지 언급했습니다.
강 의원은 헌법에 규정된 탄핵 주장을 문제 삼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이 대표 측은 개별 의원 행사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 대표가 SNS에 탄핵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 장관과 검사 탄핵 정국을 주도한 바 있어, 이번 행사를 묵인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