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내년 시즌 포수 포지션에서 '젊은 피' 이주헌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주헌은 지난 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데뷔 첫 선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염 감독은 이주헌을 내년 백업 포수로 낙점하며 김범석과의 경쟁을 예상했고, 이주헌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주헌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며, 염 감독은 김범석에게도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할 것을 주문했다.
이주헌의 활약은 LG 트윈스의 포수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